금송재가방문요양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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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넘게 함께하고 계신 어르신과의 활동(치매)

센터장  222.112.27.186 2024-05-07 17:15:14 13회

안녕하세요. 금송재가방문요양센터입니다.

겨울의 찬바람이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 이럴 때 일수록 어르신댁에 찬바람 들어오는 곳은 없는지 

아프신 곳은 없는지 보일러는 잘 돌아가는지 세세하게 더 챙겨야한답니다. 

저희 센터에서는 선생님들께서 워낙 잘 챙겨주고 계셔서 보호자께서 마음 놓고 본업에 집중 할 수 있다고 자주 말씀해주시고 계세요. 


오늘은 저희 센터와 2020년 9월부터 함께하고 계신 어르신의 소식을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온순한 성격의 정 많으시고 소녀같으신 우리 어르신, 치매가 있지만 식사도 곧 잘 하시고 센터에서 진행하는 활동도 처음엔 어려워하셨지만 지금은 정말 잘 하고 계십니다^^ 

요양선생님께서 옆에서 응원해드리고 함께 도와드리니 자신감도 올라가고 치매는 뇌에 자극을 계속 주는 소근육 활동을 많이 할 수록 좋고 대화를 많이 나누어 뇌가 운동할 수 있도록 일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어르신께서는 그림그리기 활동을 정말 좋아하세요. 

부채에 직접 그림도 그리시 직접 만드신 부채로 여름 내내 부채질 하시면서 즐거워하셨답니다. 저희가 보기엔 쉽고 간단한 활동도 어르신들에겐 정말 좋은 추억이 되고 뿌듯함, 성취감을 드려 엔돌핀이 돌도록 해준답니다^^ 



그리고 여름엔 콩국수, 콩나물 밥 등 직접 제철 식재료로 음식도 같이 드시고 요양보호사 선생님을 "애기"라고 부르실 정도로 손녀처럼 예뻐해주십니다.

그만큼 유대관계가 좋다는 뜻이겠지요.?^^ 


 누군가와 하루를 보낸다는 것은 절대 쉬운것이 아닙니다.

연세가 들수록 아프실수록 편안하고 유대 관계가 좋아야 오랫동안 옆에서 케어 해드릴 수 있고 불편하거나 필요한 부분들도 쉽게 이야기 할 수 있답니다. ^^

한 센터에서 몇 년을 함께 한다는 것은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고 보호자께서도 안심할 수 있도록 무슨 일이 있을때만 전화 드리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안심할 수 있도록 피드백 해드리는 것도 저희의 당연한 몫이라 생각합니다.


 바쁘신 일상 속에서 우리 부모님들을 보살펴주실 요양선생님을 알아보고 계시다면 저희 금송재가방문요양센터와 함께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오늘도 날이 많이 춥습니다. 감기 유의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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